모태펀드 스포츠계정 운용사 ㈜상상이비즈(대표 박순봉)는 20일, ‘상상스포츠융복합 1호투자조합’을 통해 데이터 & SaaS 기반 선수 관리 솔루션 ‘플코’ 운영사 ㈜큐엠아이티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큐엠아이티의 이번 투자유치는 총 31.5억원 규모의 Series A로 상상이비즈, 슈미트, 보광 등 기존 투자사와 스톤브릿지벤처스, IBK중소기업은행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하여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상상이비즈 박순봉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테크의 발전으로 스포츠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포츠테크는 데이터 수집을 통해, 훈련 관리, 퍼포먼스 향상, 심판 판독 보조 등 여러 목적으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한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선수 및 팀 관리’ 부문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퍼포먼스가 크게 차이 나고 부상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큐엠아이티는 시드투자 단계부터 투자했던 만큼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근접거리에서 함께 해왔다. ‘플코’를 통해 선수 및 팀 관리 부문에서 관행과 감에 의존하여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던 관습에서 탈피하여 체계적, 정량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스포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임을 확신한다. 큐엠아이티가 기술(Technology)과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스포츠 선수 관리 방식을 개발하여 확산시킴으로써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스포츠 산업 전체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상이비즈는 이후에도 스포츠,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진출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투자, 육성할 계획이다”고 큐엠아이티에 대한 투자 배경과 향후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